어머니께서 어릴 적 부터 만들어주셨던 감자샐러드,

그 감자 샐러드를 어머니와 함께 만들었던 날이었습니다.

늘 그러하듯, 먹을 때는 정말 손쉬워보이지만

막상 요리를 하면 그렇지 않지요.

감자를 으깨고, 당근,양파를 볶음밥에 넣어먹는 잔 깍둑썰고

양파는 썰면 물기가 생기니 한번 채에 거르고,

오이도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뺸 후 깍둑썰기를 합니다.

 

삶은달걀이 약간 식으면, 흰자부분만 따로 분리해서 또 으깨서 넣습니다.

그리고 마요네즈로 간을하며 버무립니다.

그리고 간이 적당한지 또 한입씩 먹어보는 묘미도 있었습니다.

노른자만 남긴 채,

완성된 샐러드는 적당한 반찬용기에 담습니다.

 

 

노른자는 밀폐용기에 담긴 샐러드 위에 채로 내려서

장식으로 얹습니다.

채에 거른 노른자를 용기 상단쪽에 장식으로 올리면

샛노랗게 물든 밀폐용기들이 생깁니다.

손이 많이 가지만, 이렇게 노른자까지 완성하면

또 사진을 안찍을 수 없어서 찍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감자샐러드는 밥과 함께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구요,

 

저희 집은 이렇게 식빵사이에 넣어 먹는걸 좋아합니다.

물론, 노른자는 장식적인 효과가 더 크기때문에 먹을때 흘리지않게 주의해야합니다.

입맛없으실때 감자를 좋아하신다면, 손이 많이가더라도 한번쯤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