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주말이 되면, 김밥을 자주 해먹는다.

김밥은 안에 재료만 조금씩 바꿔주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모두의 특성에 따라 만족 시켜 줄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일단, 집에 냉장고를 털어서 각각의 재료들을 준비해 보았다.

다음으로는 김밥에 들어갈 밥을 취향껏 만들어 준다.

1번 밥,소금,깨소금(가장 기본적인 동생 베이스)

2번 계란간장,버터,깨소금(초딩 입맛인 내 베이스)

3번 멸치볶음,매운고추,깨소금(매운맛 좋아하시는 어머니 베이스)

티비 프로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우리집도 먼가 요리 할 때 괜스레 버터를 녹이기 시작한다..

마늘도 살짝 볶아서 마늘 기름을 만들어 준다.

어묵을 넣고, 매운 고추가루 첨가, 매운고추를 잘게 썰어 마구마구 볶아준다.

내사랑, 스팸도 열심히 4면으로 구워주고,

달걀 지단용 달걀도 구워주고 나면.

짜잔! 하고 재료들이 준비된다.

먼가 중간 과정이 빠진 재료들이 많은데…

만들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빼먹고 지나쳐 버렸다.

어쨋든, 완성 된 재료를 가지고 이제 각자의 취향으로 김밥을 말아준다.

가장 기본 김밥부터 시작해서,

내 취향 간장계란 밥에, 스팸과 계란 지단 듬뿍 김밥.

매운 불어묵 김밥까지 차곡차곡 쌓아준다.

김밥을 할 때 가장 힘든점이 김밥을 동글동글 말아주는건데…

어려울 때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엄마!!!!!” 다.

공감하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한다.

자 이렇게 엄마의 손을 거쳐서 나온 김밥을 이쁘게 잘 썰어주고, 그릇에 담아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밥을 먹을때는 꼭 있어야 하는!

라면과 함께라면, 주말 한끼는 든든하게 해결 할 수 있다.

지금 이 사진을 보고 있는 당신은!

가스렌지에 물을 올리고 있을 것이다.